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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추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 신암한의원입니다. 허리라는 곳은 하중을 감당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고 상체를 움직이는 과정 속에서 주로 활용이 되는 만큼 운동성이 많은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아픔이 느껴지게 되는 것 또한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통증이 찾아오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문제 상태가 찾아온 원인을 알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 하며 그 다음으로는 치료 과정을 같이 밟아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요추질환 중 하나가 되고 있는 범어동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관절염이라는 질환에 대해서는 흔히 들어 보셨을 것인데요. 강직성척추염 또한 만성 관절염의 일종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 질환은 일반 관절염과는 다르게 척추 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척추 마디가 차츰 굳어간다는 것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특징이라고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요추질환이라고 설명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무릎이나 어깨처럼 다른 곳에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허리 쪽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최근 요통에 시달리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혹시 자신이 강직성척추염에 노출되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보통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려 할수록 아파온다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나 범어동강직성척추염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오히려 활동을 하면 할수록 통증이 약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사라지기까지 한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렇다보니 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 크게 피해가 가지 않아,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또한 엄연히 질환의 한 종류인 데다가 척추가 말했듯 점점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문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해 주셔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고 아파오는 것을 비롯하여, 악화가 될 시에는 문제가 찾아온 부위만이 아니라 눈과 신장, 대장처럼 다른 곳까지도 이상 증후가 퍼질 수 있는 질환이 범어동강직성척추염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합병증이 찾아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포도막염, 시력장애, 녹내장 같은 증상부터 폐와 심장, 신경계, 심지어는 전립선까지도 문제가 돌 수 있었습니다. 전신적으로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고 대응하려는 것은 잘못된 태도가 된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으며 문제 상태를 따지며 치료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해 주셔야 합니다.
추나요법, 약침요법, 물리치료, 한약 처방 등 여러 가지 한방치료를 통해 내부의 상태를 건강하게 회복하실 수 있을 것이라 안내드렸습니다. 추나요법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굳어 있는 몸을 부드럽게 풀어 주고 내부 조직의 정상화와 강화를 도왔는데요. 이런 과정을 꾸준히 밟아 나가게 된다면 기능적으로 발생한 문제부터 구조적 이상까지 다채롭게 관리를 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설명드린 추가적인 한방치료를 같이 병행해 보신다면 충분히 상태를 건강하게 바로잡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범어동강직성척추염이 어떤 질환인지와 더불어, 방치하게 될 경우 찾아오는 위험에 대해서까지 하나하나 안내를 도와드렸습니다. 허리디스크나 요추 염좌 등 다른 요추질환에 비해 흔하게 알려져 있는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져, 자신이 심지어는 이런 질환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점마저 간과하게 될 수 있었는데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겠으며 내부 상태를 살핀 뒤 적극적인 치료, 관리를 위해 힘을 써 주셔야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