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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증질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암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무릎 외측을 위주로 느껴지는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무릎이 아프다 싶으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무릎은 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이 또한 잘못된 의심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무릎으로 찾아오는 질환에는 관절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신천동마찰증후군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것은 다르게는 장경인대증후군이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상황이 악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무릎을 해부학적으로 살펴보게 되면 골반부터 무릎 쪽까지 크고 긴 인대를 확인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장경인대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마찰증후군이란 이러한 장경인대 쪽으로 손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통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상 증후들이 동반이 되는 질환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장경인대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상태일 때에는 외측 고관절 및 무릎이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내회전을 제한하는 등 무릎의 움직임에 있어서 다양한 역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상이 가해지게 되면 그만큼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될 수밖에 없어 주의하실 필요가 있음을 강조 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천동마찰증후군에 노출이 되면 무릎 외측으로 느껴지는 통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또한 이때의 통증은 보통 무릎 쪽으로 움직임이 발생하게 되면 자연스레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는데요. 무릎을 구부렸을 때에 아픔이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내리막길을 터덜터덜 걷다 보면 통증이 심화가 되는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말했다시피 장경인대는 골반 쪽부터 이어지는 인대이기 때문에 무릎이 위쪽 2-3cm 가량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에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확인해 주셔야만 하겠습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할수록 신천동마찰증후군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자전거라든가 러닝과 같은, 보통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어 준다는 인식이 존재하고 있는 운동들마저도 과유불급이라고 과도하게 하게 되면 장경인대 쪽으로 손상을 남기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자주 짝다리를 짚는 행동이라든지 하체 쪽의 유연함이 부족한 것, 그리고 하체의 형태가 O다리 모양으로 변형이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손상을 입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 드리오니 같이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신천동마찰증후군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상황이 계속 악화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 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원에서는 침과 뜸, 약침과 도침, 물리치료 등 여러 가지 한방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나요법 또한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 드렸는데요. 이것으로 직접적으로 손상 부위를 자극해 나가면서 원활한 회복을 이뤄 나갈 수 있게 보탬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관절염과 다르게 생소한 질환이다보니 괜시리 더 걱정스럽게 느껴지셨을 텐데요.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하여 충분히 회복을 도모하실 수 있기 때문에 내원을 하셔서 걱정을 덜고 건강한 회복을 이뤄 나갈 수 있게 도움받아 보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본원에서도 무릎의 상태를 꼼꼼히 검진하는 과정부터 밟아 나가면서 안정된 회복에 보탬이 되어 드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관절염에 대한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무릎 상태가 걱정이 된다면 우선 내원을 진행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