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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암한의원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라거나 자세 등으로 인해 척추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척추관절의 상태는 눈으로 그때그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는 일이 잦아,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다양하게 찾아오는 척추관절의 문제 가운데에서도 신암동척추측만증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이는 무엇보다 10세 전후로 찾아오는 질환이었는데요. 그렇기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하셔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신경을 써 주시길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일자 형태로 꼿꼿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에 노출이 된 분들은 정면에서 척추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C자나 S자 형태로 곡선이 존재하는 모습이 확인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척추가 기존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 척추측만증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는 갈수록 더 큰 곡선을 그리면서 상태를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해 주실 필요가 있음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요. 내원을 하시면 상태에 대해 알아가고 그에 따른 치료 과정도 함께 밟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신암동척추측만증은 크게 선천성, 특발성, 기능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성은 채어나기 전 척추가 생성이 되는 과정 속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날 때부터 척추의 상태가 불안정한 것을 뜻하는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특발성은 어떠한 이유가 존재치 않은 채로 10세 전후에 질환이 발병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기능성의 경우에는 자세나 사고 같은 것에 영향을 받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주로 많은 분들이 겪게 되는 것은 특발성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주기적으로 상태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까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존재치 않은 채로 신암동척추측만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증상들이 같이 동반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체형적인 문제가 도드라지는 편이라 할 수 있었는데 어깨라든지 골반 같은 곳의 높이나 기울기가 균형적이지 못한 상태라면 척추의 문제를 의심해 보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가슴이 짝짝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허리나 등을 위주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상태가 악화될 시에는 호흡에 문제를 겪는다거나 관절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에 노출이 되는 일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면서 초기 치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추나요법을 받아 보시게 되면 정상적으로 신암동척추측만증 피해를 입었던 척추 정렬을 개선하실 수 있을 거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척추의 문제가 직접적으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일도 많기 때문에 가벼이 생각하려고 하지 마시고 상태를 파악해 나간 다음에 그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권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나 이외에도 상태에 따라 침, 약침, 물리치료 등 여러 가지가 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겉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질환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씩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었습니다. 가볍게 생각할 질환이 아니며, 척추의 전반적인 상태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임을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추나요법을 받아 보시게 된다면 회복에 도움을 받아 보심이 가능하오니 한의학적으로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